곳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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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보 걷기 - 정릉을 걷다. 2019.04.26Before 22 2019. 4. 27. 00:23
2019.04.21일부터 하루 만보 걷기 도전을 시작했다. 성공과 실패를 그대로 적어 기록으로 남기겠다. # TODAY SPACE - 정릉을 걷다. 약속이 있어서 153을 타고 정릉에 왔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해서 주변을 걸어봤다. 맘스터치 컵밥도 발견했고, 대원서점이라고 중견서점도 발견했다. 관련된 포스팅이 있어 링크해둔다.(클릭) 리모델링한지 얼마 안 되었다. 대원서점이 추천하는 책, 《나가에의 심야상담소》도 읽어봐야겠다. 아직은 옛 풍경이 남아있으면서, 최신 트렌드 프랜차이즈도 많이 보였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오랜만에 구불구불 골목길과 언덕 사이의 길을 걸었다. 길을 걷다보면 어디로 나올지 모르는 미로를 걷는 기분이다. 하지만 한 방향성을 쭉 걸어가면 목적지가 나온다. 길이 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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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보 걷기 - 시작. 2019.04.21Before 22 2019. 4. 21. 22:35
오늘부터 나는 하루 만보 도전기를 적기로 했다. 성공과 실패를 그대로 적어 기록으로 남기겠다. 걸으면서 새롭게 보이는 풍경도 사진으로 찍겠다. 이제 시작이다. # 만보는 왜 걸으려고 하는가. 활동반경이 적다보니, 생각도 좁아진다. 늘 같은 곳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고, 몸도 마음도 쉽게 지쳤다. 변화를 주고 싶었다. 하루 만보를 걷겠다고 마음 먹은것도 1시간 정도 집 밖의 다른 공간에서 나의 오감과 생각의 변화를 주려는 마음이었다. 늘 그렇듯 처음이 어렵다. 마음 먹기가 어렵고, 첫 발을 내 딛기가 버겁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나의 오늘의 내가 되기 위해 첫 발을 뗐다. # 빵집의 발견 평소 안 걷던 길을 걷다가 곳간이란 이름의 빵집을 발견했다. 들어가진 못했고, 다음에 식빵을 사 먹어봐야지 마음 먹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