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책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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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책보고] 2019.04.23 현장에서 발견한 추천 도서Before 22 2019. 4. 24. 04:00
1달에 한 번은 서울책보고에 가보려 한다. 아래 책들은 서울책보고 현장에서 발견한 책 상태가 괜찮아 보였던 책들이다. 01. 야마무라 신이치로의 책 1000원에 팔고 있다. 집에 두고 보면 좋은 책이라 그 날 구매했다. 02. 《명랑 잡학사전》 펼쳐보니 오래된 포맷에 유치한 재미가 있다. 이런 책은 화장실에서 많이 읽었다. 《우리는 꽤나 진지합니다》 팟캐스트에 나온 책 《현대가정대백과사전》이 생각났다. 03. 《술에 취한 영어》 책이 처음 출간되었을 때 포켓북으로 2권이나 산 책이다. 그때만 해도, 영어책의 혁신적인 구성을 들고 나온 책이었다. 서울책보고에서 손바닥만한 큰 사이즈의 책을 발견했다. 04. 《연애, 오프 더 레코드》 이 책 역시도, 출간 즈음에는 솔직한 책으로 유명했다. 지금은 연애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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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보 걷기 - 서울책보고 강연회,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2019.04.23Before 22 2019. 4. 23. 22:25
2019.04.21일부터 하루 만보 걷기 도전을 시작했다. 성공과 실패를 그대로 적어 기록으로 남기겠다. # 서울 책보고 강연회 서울책보고에서 강연이 있어 다녀왔다. 천천히 걸었는데,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꽃들이 만개해서 사진을 찍었다. #안산 자락길 오늘은 새로운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안산 자락길을 걸었다. 최근에 보행자만 다니도록 길이 바뀌어서 더 걷기 좋다. 자락길은 가는 길이 언덕이다. 경사가 높다.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서 걸어야 한다. 저절로 겸손해진다. 본격적인 자락길 길로 들어서면, 도심 근처 공원이 얼마나 좋은 공간인지 알게 된다. 누군가와 함께 걷기에는 경사가 심해서 추천하고 싶지 않다. 혼자서 오롯이 느린 걸음으로 걸을 여유가 있는 이에게 안산 자락길은 좋은 공간이다. 여름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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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후기 - 건축, 공간 그리고 시민문화 [서울 책보고 인문학토크쇼]Before 22 2019. 4. 23. 17:48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근처 서울 책보고에 다녀왔다. 1달 전 개관즈음에 가고, 두 번째 방문이다. 제목의 강연에 다녀왔다. 역을 빠져나와서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서 무슨 일이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병원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줄이다. 442번째로 입장했다. 2시에 시작하는 줄 알고 5분 전에 도착했는데, 알고보니 1시 시작이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끝나고 질문을 받는 타임에 검은색 의자 뒷자리에 앉았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한 스크린이다. 서울책보고 건물을 디자인 한 서현 교수, 그 옆은 스코트 래쉬 교수가 통역사와 함께 앉아있다. 마이크를 들고 서 계신 분은 서울책보고에 장서를 기증한 한상진 교수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이다 했더니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에 패널로 출연하는 정준희 교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