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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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 보잘 것 없어도 추억이니까Before 22 2019. 6. 3. 15:17
학창 시절엔 산을 그린 크로키를 꽤 오랫동안 들여다본 일이 있는데, 너무 형편 없어서 기겁을 했다. 하지만 서투름 안에는 젊음이 아니면 그릴 수 없는 거친 면이 있었고, 그것은 지금의 나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기도 하다. 전혀 모르고 있던 부분이 마구 튀어 나와 있었다. 나는 보잘 것 없고 가난했던 청춘을 부끄러워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조금 그리웠나 보다. 말하자면 이런 거다. 나는 글 쓰는 일에는 아마추어니까, 훈련은 받은 적도 아예 없으니까. 이 책은 막 글쓰기를 시작한 때였으니까, 어쩔 수 없으니까. 그래도 지금이라면 잊어버렸을 일들을 썼으니까, 거칠고 서툴게 크로키를 한 것과 같은 일이니까. 그러니까, 그러니까...... 그래서 그 점은 잊기로 했다. 더 중요한 게 있으니까 ... 보잘 것 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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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3일 오늘의 운세명리학/오늘의 운세 2019. 5. 31. 17:46
2019년 6월 3일 월요일 기해년 기사월 신미일 '오늘'을 사람으로 표현한다면? 원칙과 변칙을 모두 사용하는 사람이다. 원칙주의자를 지향한다. 때에 따라서는 변칙도 사용하고, 부정의에 대항한다. 행동이 쉽게 눈에 띄지 않는다. 강하게 의지하는 사람이 있어, 마마걸이나, 마마보이가 되기 싶다. 인간관계도 애착형이 되기 싶다. 단정한 성품만큼 표현하는 일이 서툴다. 말로 전달하기보다는 글이나, 행동, 모습으로 보여주는 편이 좋다. 신뢰감을 주는 사람이다. 한 번 흔들리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변화에 잘 대응하지 못한다. ☆ 총평 신금과 기토의 기운이 땅에 닿았다. 기토의 기운이 잘 쓰이게, 신금을 잘 써야 한다. 목기운은 무력하다. 수 기운은 병화에 쉽게 말라버린다. ☆ 갑목, 을목 갑목 자신을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