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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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in 도서관] - 중국집,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2Before 22 2019. 4. 24. 09:23
《피타고라스 수비학 상, 하》 책을 빌리기 위해 2권의 책을 반납한다. ☆☆☆ 《중국집》은 피아노 조율사가 쓴 중국집 노포 탐방기이다. 음식 사진과 만화와 글이 잘 어우러진다. 사진도 깔끔하고 필요한 정보가 간결하게 나와있다. 조율사라는 직업이 고객의 피아노가 있는 곳까지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인천, 부천이 가장 많은 정보가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도 흥미로운 중국집을 맛볼 수 있다. 한 사람의 오랜 덕질(?), 취향의 꾸준함이 이렇게 책으로 묶이고 사람들이 호응할 수 있는 사회로 변해갔다. 취향이 중요한 시대다. 나만의 취향을 늘려야 한다. 올해가 가기 전에 가보고 싶은 중국집은 부산 남산동에 있는 이다. 저자가 먹은 것처럼 군만두와 볶음밥을 먹어봐야겠다. ☆☆☆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2》 이정모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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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후기 - 건축, 공간 그리고 시민문화 [서울 책보고 인문학토크쇼]Before 22 2019. 4. 23. 17:48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 근처 서울 책보고에 다녀왔다. 1달 전 개관즈음에 가고, 두 번째 방문이다. 제목의 강연에 다녀왔다. 역을 빠져나와서 사람들이 많이 줄을 서서 무슨 일이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병원 셔틀버스를 기다리는 줄이다. 442번째로 입장했다. 2시에 시작하는 줄 알고 5분 전에 도착했는데, 알고보니 1시 시작이었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는 끝나고 질문을 받는 타임에 검은색 의자 뒷자리에 앉았다.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한 스크린이다. 서울책보고 건물을 디자인 한 서현 교수, 그 옆은 스코트 래쉬 교수가 통역사와 함께 앉아있다. 마이크를 들고 서 계신 분은 서울책보고에 장서를 기증한 한상진 교수이다. 어디서 많이 본 듯한 얼굴이다 했더니 KBS 시사교양프로그램 에 패널로 출연하는 정준희 교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