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간
-
운명을 바꾸는 타고난 기운 - 박성준의 명리학 책을 읽다Before 22 2019. 5. 2. 10:24
은 명리학의 천간에 대한 책이다. 사주의 음양오행으로 알아보는 천성과 운명이라는 부제에 어울리듯이 음양과 오행으로 나뉜 10가지 십간을 기준으로 그 사람의 기질에 대해 설명한다. 내용보다 눈길이 간 부분은 생일운 만세력이다. 십간은 열흘에 한 번 같은 날이 반복됨을 활용하고, 두달에 한 번 자신과 같은 일간이 돌아온다. 그 부분을 십년의 일간의 공통점을 만들어서 페이지로 구성한, 출판사 편집자의 능력에 감탄했다. 달력으로 자신의 천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달력을 만들 계획인데, 생일운 만세력 챕터를 활용하면 시간이 매우 단축될 것 같다. 명리학을 아무것도 모르는데, 왜 난 큰 불이라고 하지? 왜 난 큰 나무이지? 단단한 바위, 날카로운 금속, 큰 물, 옹달샘, 넓은 땅, 촉촉한 땅, 작은 불, 작은 나..
-
명리 이야기 - 천을귀인과 밸런스Before 22 2019. 3. 19. 19:06
명리학에서는 신살을 배격한다. 그래도 천을귀인, 천덕귀인, 월덕귀인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 중 천을귀인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천을귀인은 밸런스가 중요하다. 십간의 천을귀인들을 살펴 본 결론이다. 갑,무,경 일간의 경우 천을귀인은 축토와 미토이다. 오행 중 수의 양간인 임수와 화의 양간인 병화를 제외한, 갑, 무, 경의 양간은 튀어나가려나 확장하려는 기질이 있다. 상대적으로 음의 기운과 지지로는 음토의 기운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지지 토는 사행(토를 제외)의 기운과 늘 합하여 변화하려한다. 자,오,묘,유의 도화와 축토와 미토는 쉽게 삼합,육합,방합(유축,자축,해자축, 묘미,오미,사오미)에 토의 기운을 감춘다. 갑, 무, 경의 양간의 큰 특징은 앞서나가기, 거시적 담론에 빠지기, 남을 휘두려는 성향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