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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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보 걷기 - 시작. 2019.04.21Before 24 2019. 4. 21. 22:35
오늘부터 나는 하루 만보 도전기를 적기로 했다. 성공과 실패를 그대로 적어 기록으로 남기겠다. 걸으면서 새롭게 보이는 풍경도 사진으로 찍겠다. 이제 시작이다. # 만보는 왜 걸으려고 하는가. 활동반경이 적다보니, 생각도 좁아진다. 늘 같은 곳에서 비슷한 행동을 하고, 몸도 마음도 쉽게 지쳤다. 변화를 주고 싶었다. 하루 만보를 걷겠다고 마음 먹은것도 1시간 정도 집 밖의 다른 공간에서 나의 오감과 생각의 변화를 주려는 마음이었다. 늘 그렇듯 처음이 어렵다. 마음 먹기가 어렵고, 첫 발을 내 딛기가 버겁다. 그래도 어제보다는 나의 오늘의 내가 되기 위해 첫 발을 뗐다. # 빵집의 발견 평소 안 걷던 길을 걷다가 곳간이란 이름의 빵집을 발견했다. 들어가진 못했고, 다음에 식빵을 사 먹어봐야지 마음 먹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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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6월 6일 춘천 나들이Before 24 2017. 6. 6. 15:22
새로 시작하기 좋은 갑자일이다. 청량리역에 교보문고가 3월 생겼다. 춘천 가는 지하철역 가는 길에 살짝 보고 이제 출발 김유정 작가를 보러 간다. 그 전에 청평사 회전문을 보러 간다. 출처 : 네이버 남춘천역에 도착했다 빗방울이 하나 둘 떨어진다. 버스를 타고 춘천 중앙시장에 왔다. 50년 이상의 역사가 있는 오래된 집이다 줄을 서서 기다린다 #### 겉의 화려한 인테리어와 뒷모습의 노후된 모습 2017년 한국의 자화상이다. 15분 기다려서 뜨겁다! #### 뼈없는 닭갈비 노릇노릇하다 막국수와 고기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다. #### 오돌뼈이다. 이것도 맛있다. 숯불의 탄 내음과 폐계의 닭의 질감이 잘 어우러진다. ### 시내버스 150번을 기다리고 있다. 회영루 중국식 냉면, 굴짬뽕 진아하우스의 미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