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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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야기 - 우리말 절대지식 : 2016년 여기 북카페 다독다독Before 22 2019. 5. 2. 16:47
마포 평생학습관에 왔다가 1층 북카페 다독다독에 들렸다. 카운터 맞은편에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작은 서재가 있다. 대출은 안되고, 카페 내에서만 책을 봐야 한다. 과 속담과 옛 글의 깊이가 담겨있는 책에 눈길이 끌렸다. 첫 장을 펼치니, 제목 아래 저자의 싸인본이 있었다. 2016년 여기에서 탈고를 했다니!, 사연이 있는 이야기를 들으면, 그 공간이 특별해진다. '아, 이 책은 사야겠구나. 언젠가 만나면 사인을 받아야지',라고 생각했다. 오늘의 운세라고 쓰고, 각 일간에서 전하는 2줄 메시지라고 읽는 'Coolnpeace fortune signal'에도 속담을 하나씩 넣으려고 마음먹었다.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 그냥 놔두어도 무리가 없는 일을 손보다가 더 좋지 않은 결과가 나올 때 쓴다. 눈 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