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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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6월 11일 오늘의 운세명리학/오늘의 운세 2020. 6. 11. 19:25
2020년 6월 11일 경자년 임오월 을유일 오늘의 운세 ☆ '오늘'을 사람으로 표현한다면? Q. 오늘 태어난 이가 '자영업자'라면? 현실적인 사람이다. 원칙주의자이고, 자신이 세운 규칙을 절대 어기지 않는다. 큰 돈을 버는 일을 좋아하지 않는다. 적게 벌어도 오래, 10년, 20년이 지나도 살아남을 수 있는 일을 찾는다. 낯선 이보다는 오래 알았던 사람에게 친근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더 잘 서비스하는 일이 맞다고 생각한다. 테크닉이 올라갈수록 페이가 올라가고, 거래하는 곳을 가리는 편이다. 아는 사람의 아는 사람의 소개가 주문을 받거나 일을 하는 기준이 된다. 엄격하다. 틈을 잘 주지 않는다. 성실하고, 꾸준함으로 마음을 산다. 사람들 사이에서, 일복과 사람복에 휩싸여 사는 이가 오늘 태어난 임오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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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앤피스가 고른 밑줄] 외로운 사람끼리 배추적을 먹었다.Before 22 2019. 6. 11. 18:43
우리 민족은 음식재료를 파쇄하는 방법의 차이에서 오는 미각의 차이를 민감하게 캐치했다. 혀와 코와 눈이 그만큼 예민했던 탓이리라. 마늘과 파만 해도 칼로 썰었을 때와 칼등으로 으깼을 때와 손으로 문질렀을 때의 맛이 전혀 다르다. 영양학적으로는 무쇠 칼의 철 성분이 비타민을 파괴한다고 설명하겠지만 옛 어른들의 설명은 달랐다. 쇠를 대면 채소 안에 든 생명력이 달아난다고 이해했기에 조리 과정에서 칼 대는 것을 금기했다. 되도록이면 손을 썼고 손이 안되면 나무나 돌을 썼고 그게 정 안 되는 최후의 순간에만 생명체의 몸레 쇠붙이를 댔다. ... 가래떡이든 무든 칼국수든 가늘게 고르게 써는 데엔 선수였던 우리가 정작 한식 조리에서 칼로 써는 공정은 되도록 피했다는 것은 정말 흥미진진하다. .. 고추를 손바닥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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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11일 오늘의 운세명리학/오늘의 운세 2019. 6. 10. 20:37
총평 삼주에 오행(목화토금수)이 다 있다. 기토의 힘이 가장 세고, 해수와 묘목의 힘이 약하다. 갑목 해야 할 일을 성실히 하자. 실속이 없는 일을 하더라도, 표정관리를 하자. 을목 집중하면 오늘 안으로, 일을 끝낼 수 있다. 실속에 집중하자. 병화 활동 반경을 줄이자. 문제제기는 오늘 하지 않는다. 개인의 문제도 구조의 문제로 살피자. 메모하되 말하지 않는다. 정화 게을러진다. 망상을 상상력, 창의력으로 바꾸자. 과거의 일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피해자가 되지 말고 생존자가 되자. 무토 시야가 좁아진다. 망원경으로 세상을 보던 사람이 현미경을 들이대면 실속도 없고 명분도 잃는다. 작은 일(1달 뒤면 떠오르지 않는 일)은 강물에 흘러보내자. 기토 왜 일을 하는가? 분명한 이유로 일의 주인이 되자. 젖은 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