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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보 걷기 - 연세대 대운동장, 뛰다. 2019.04.28 일Before 24 2019. 4. 28. 22:22반응형
2019.04.21일부터 하루 만보 걷기 도전을 시작했다. 성공과 실패를 그대로 적어 기록으로 남기겠다.
# TODAY SPACE - 연세대 대운동장
걷다가 뛰는 일은 쉽지 않다. 한 바퀴 도는 데도 몸에 땀이 흐른다. 천천히 몸에 무리가 가지 않게, 반 바퀴를 돌고 걸었다. 몸이 좀 여유가 생기니 한 바퀴를 돌았다. 트랙을 도는 사람도 있고, 귀에 이어폰을 끼고, 뛰면서 자신의 트랙을 도는 이도 있었다. 각자 자신들만의 속도로 걷고 뛰었다. 농구장에 농구를 하는 사람도 많았다. 휴일 저녁의 운동장은 사람들도 가득하다.
#육교 아래에서 본 야경
#하루에 한 번은 하늘을 보자.
한기가 느껴질만큼 추웠다. 온도가 낮은 편이 아니었는데, 어제보다 상대적으로 쌀쌀해서 추위를 느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은 감기 걸리기 쉬운 날씨다.
# 몸의 변화
하루의 큰 변화는 없었다. 하지만, 좀 더 견딜만한 체력이 더 늘어났다. 감각도 더 예민해졌다. 밥을 적게 먹은 영향도 있다.
# 오늘의 Lesson
어려운 일은 낯설기도 하고, 힘이 많이 든다. 걷기가 익숙해지니 뛰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뛰다보니 또 할만하다. 두려움과 공포가 싸움의 신의 가장 큰 부하라고 한다. 잘 하고 싶다는 부담감이, 두려움을 만들고, 한 번 데인 상처가 다시 도전하는 데 공포로 용기를 무너뜨린다. 평소와 다른 리듬으로 하루하루 보내고 있다. 100일만 이렇게 리듬을 만들자.
#오늘의 만보
2019.04.28
Life Stylist 쿨앤피스
블로그 글로 생계를 유지하려는
에세이스트 쿨앤피스입니다.
명리학(사주), 수비학(타로)에
관한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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