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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만보 걷기 - 구파발, 따릉이. 2019.04.29 월요일
    Before 24 2019. 4. 30.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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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4.21일부터 하루 만보 걷기 도전을 시작했다. 성공과 실패를 그대로 적어 기록으로 남기겠다.

     

      # TODAY SPACE - 구파발, 따릉이, 자전거 대여소, 녹원쌈밥

       

    2019.04.29 구파발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

      오후 5시에 구파발 역에 약속이 있었다. 4시 반쯤 약속을 잡았는데 밤 10시였다. 10시까지 구파발에 있어야 했다. 작년 6월에 1년 정기대여권을 구매한 따릉이, 서울시 공유자전거가 생각났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자' 결심했다. 

      천주교 구파발 성당이 지하철역 근처에 있다. 대단지 아파트가 많았다. 온통 아파트만 보였다. 19572번 자전거를 타고, 서툰 자전거 타기를 시작했다. 서툴렀다. 사람들을 보면 피하게 된다. 사이클모자가 잘 어울리는 아주머니에게 물어, 뚝방까지 열심히 걸었다. 사람들이 잘 오지 않는 곳에서 자전거를 탔다. 뜨거운 태양 아래였다. 비틀비틀, 손아귀와 팔뚝에 힘이 많이 들어갔고, 그만큼 타는 일이 힘들어졌다. 헛심을 쓴다는 게 이런 일이다. 초보자가 겪어야 할 시행착오를 30분쯤 겪었다.

    2019.04.29 자전거 연습

     

    2019.04.29 자전거 연습



      위의 사진들은 그 과정에서 찍은 사진이다. 자전거를 끌고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 대여소와 근린공원을 발견했다. 다음에는 이 곳에서 빌리겠다 마음먹었다. 놀이터에 아이들이 놀고 있었고 보도에 사람이 적어서, 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걸어봤다. 아무도 없을 때는 편하게 잘 타는 데 사람들이 보이니 허둥지둥거렸다. 자전거에 익숙해지지 않으니, 낯선 환경, 돌발변수가 생기니 긴장해서 실수만발이었다. 다행히 사람과 부딪치진 않았다. 

     

    2019.04.29 구파발에 있는 자전거 대여소



      스타벅스에서 4시간 정도 기다렸다. 처음엔 음료를 시켰고, 다음엔 바나나를 그 다음에는 과자를 샀다. 책을 읽으며, 메모도 하고, 창 밖 풍경도 보았다. 커피 프랜차이즈점이 매우 많았다. 번화가의 위엄이다. 조금 일찍 약속한 사람과 만나서 일을 보고, 10시 넘어서 연희동에 왔다. 만보를 채우지 못해 동네를 배회했고, 아래 사진들은 걸으며 찍은 사진들이다.

     

    #육교 아래에서 본 야경

    2019.04.29 육교에서 본 야경
    2019.04.29

    #하루에 한 번은 하늘을 보자.

       

    2019.04.29 오후에, 구파발에서 본 하늘

     

     

    # 몸의 변화

      자전거를 타다 보니 온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갔다. 다리보다 팔뚝과 팔목이 아팠다. 몸의 전체적인 균형감은 좋다는 느낌을 받았다.

      # 오늘의 Lesson

        숫자에 얽매이지 말자.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자.

      #오늘의 만보

    2019.04.29 9일차 만보 성공

    2019.04.2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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