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단상 임신일(17.02.14)

2025년 3월 5일 수요일에 쓴 단상.


  임신일주를 생각하면 예의, 체면이 생각난다. 반듯하고 점잖은 사람을 60갑자로 표현하면 임신이 아닐까. 속내를 드러내지 않기에 타인과 부딪치는 일이 적다. 

  유명인으로는 "말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침묵해야 한다"로 유명한 철학자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이 있다.

 

2017년 02월 14일에 쓴 글.


  임수 양천간에 지지 신금 양지지로 이루어져있다. 지장간에는 무토와 임수, 경금이 있다. 지장간의 십신은 편관, 편재, 편인이다. 12운성 장생의 힘에 의해 천진한 아이같은 모습이 있다. 같은 편인의 장생인 병인과는 다르다. 병인은 목화로 이루어진 편인의 장생이라 발산하는 힘이 있어, 해사한 표정은 병인이 임신보다 잘 짓는다.

  임신은 수금으로 이루어진 편인의 장생이라 수렴하는 힘이 있다. 모습이 눈에 띄기보다 행동에서 아이같은 모습이 잘 보인다. 천간 임수는 기본적으로 약간 우울하다. 수기운이 많으면 우울을 즐기기도 한다. 어두운 감정이 침잠하는 과정을 견디는 일이 어렵지 않다. 병인은 감정의 조울이 심하기에 기분의 급변화를 힘겨워한다. 임수의 기분의 변화는 한 계단 한 계단 내려가듯이 천천히 가라앉지만 병인은 감정의 기복이 번지점프하듯이 빠르기에 스스로 그 변화를 감당하는 일이 늘 쉽지 않다.

  임수는 진짜 자기 모습을 (병인이 보기에 별것도 아닌데) 상대방에게 숨기고 싶어한다. 임신 일주는 정확한 답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때 그때 흐름에 맞춰 자신을 쉽게 정당화한다. 임수의 총명함은 여기에서 시작한다. 거기에 편인의 장생의 기운이 있어, 직업에 관계없이 예술적인 기질을 잘 발현할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다. 그래서 임신일주에게 필요한 건 건강한 취미이다. 건강하게 발산하고, 주변의 인정과 지지가 필요하다.

  그라비아 모델 시노자키 아이, 율리시스를 쓴 소설가 제임스 조이스, 뮤지컬 배우 전숙경,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호프, 가수 쿨 이재훈,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 배우 김아중, 예술가 폴 세잔이 현재까지 파악한 임신일주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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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에게 소설로 자기소개문을 쓰라고 하니 아래 문단으로 시작한다. 시작 어둑한 방 안, 책상 위에 놓인 낡은 명리학 책 한 권. 나는 오래전부터 운명이라는 단어에 사로잡혀 있었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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