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 이야기 - 천을귀인과 밸런스
- 명리학
- 2019. 3. 19.
명리학에서는 신살을 배격한다. 그래도 천을귀인, 천덕귀인, 월덕귀인은 살펴 볼 필요가 있다. 이 중 천을귀인에 대해 이야기하겠다.
천을귀인은 밸런스가 중요하다. 십간의 천을귀인들을 살펴 본 결론이다.
갑,무,경 일간의 경우 천을귀인은 축토와 미토이다. 오행 중 수의 양간인 임수와 화의 양간인 병화를 제외한, 갑, 무, 경의 양간은 튀어나가려나 확장하려는 기질이 있다. 상대적으로 음의 기운과 지지로는 음토의 기운의 밸런스가 중요하다. 지지 토는 사행(토를 제외)의 기운과 늘 합하여 변화하려한다. 자,오,묘,유의 도화와 축토와 미토는 쉽게 삼합,육합,방합(유축,자축,해자축, 묘미,오미,사오미)에 토의 기운을 감춘다. 갑, 무, 경의 양간의 큰 특징은 앞서나가기, 거시적 담론에 빠지기, 남을 휘두려는 성향에 축토와 미토는 쉴 틈을 준다. 천을귀인의 밸런스 역할이다.
병화와 정화는 오행 중 화의 기운이다. 화기운은 금수의 기운이 있어야 밸런스가 맞다. 이 중 재성과 관성에 해당하는 기운이 천을 귀인인 것으로 보아, 집에서 혼자 속을 끓이기보다는 외부의 활동이 병화와 정화를 지키는 힘이 된다.
병화와 정화의 천을귀인은 해수와 유금이다. 병화애게 천을귀인의 십신은 정재-편관, 정화는 편재-정관이다. 병화는 사귐의 기준은 일정하되, 그 권위의 사용은 자율성이 있어야 좋다. 정화는 사람들과 어울릴 때는 누구와도 어울리되, 권력의 사용은 공명정대해야 한다. 병화의 친화성은 편관을 사용하더라도 사람들의 미움을 사지 않지만, 정화는 위화감을 준다. 정화의 권력의 사용은 모두가 동의해야 한다. 사람을 가리는 성향이 태도에 나오기 때문이다.
을목과 기토는 지키는 힘이 좋은 천간들이다. 을목은 현실감각이 좋고, 기토는 돌다리도 더듬어보는 근거리 보호에 능하다. 을,기 천간들은 천을귀인인 자수와 지지 신금의 기운이 필요하다.
을목은 정관과 편인의 관인생이 필요하고, 기토는 상관 편재의 외부 활동력이 필요하다. 둘 모두 수기운으로 삼합하는 지지 신금과 자수의 기운이 천을귀인이다. 편인과 편재의 기운이 그들의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된다.
십간 중 가장 움직임이 둔한 신금은 인목과 오화가 천을귀인이다. 정재와 편관이 필요하고, 두 천을귀인은 삼합되어 오화의 기운으로 방향성이 뚜렸하다. 신금 역시 스스로 고민하기보다 외부적 활동이 자신에게 도움이 된다.
임수와 계수, 오행 중 수의 기운은 천을귀인인 묘목과 사화의 기운이 필요하다. 묘목과 사화는 임수와 계수에게 식재의 기운이다. 임,계수는 개인적 멘탈이 안 좋으니, 홀로있기보다 커뮤니티 활동이나 주변에 사람이 있어야 좋다. 재관과 달리 개인적문제가 해결이 되어야 자연스럽게 사회적 영역으로 나아간다.
묘목은 봄의 기운의 절정이고 사화는 여름을 알리는 시작의 기운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명확히 알지 못하는, 인상과 감정으로 상대를 판단하는 수 일간들은 목화의 기운이 필요하다.
천을귀인이 기신이더라도 자신의 편중함을 줄여, 밸런스가 지켜진다. 용신이라면 십신의 영역에 좋은 방향성이 더해진다.
이제는 현대 사회에서 맞는 새로운 천을귀인에 대한 담론이 필요하지 않을까. 농경사회에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했던 천을귀인도 새로운 시각으로 재해석해야 한다. 더 나아가 변화한 사회에 맞는 현대적 천을귀인도 논쟁해야 한다. 역마와 도화가 더 이상 살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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