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5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기해년 을해월 병인일 ★ 오늘을 '사람'으로 표현한다면? 밝은 사람이다. 하지만 책임감에 눌려있다. 생각은 안정됨을 꿈꾸지만, 생활의 패턴은 체면에 따라 여기저기 움직인다. 무대의 한 장면처럼, 한 순간이라도 불꽃처럼 멋진 삶을 꿈꾼다. 까칠한 마음이 있지만, 책임감과 조직논리에 묶여 드러나진 않는다. 규율에 매이지 못하지만 갈망한다. 돈에 대한 감각은 부족하다. 순발력과 스피드를 장점으로 활동하는 편이 좋다. 좋아하는 취향이 확실할수록, 거기에 몰두할수록 성과가 잘 나온다 ★ 총평 금기운이 없다. 수목의 기운이 강하다. 목기운을 잘 쓰는 하루를 권한다. ☆ 갑목, 을목 갑목이라면 자신감 있게 하루를 보내자. 생각을 잘 표현하면, 의외의 행운이 따른다. 을목이..
5일만에 만 자(10,000), 책 한 권을 쓰는 작가가 알려주는 글쓰기 방법 제목이 인상적이다. 이전까지 가장 인상적인 제목에 재밌는 내용의 책은 였다. 문학 글쓰기를 한다고 하면,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 가볍게 툭툭 상상력을 발휘해서 글을 쓰다보면, 글을 무서워하는 마음, 내 글을 내보이면서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하는 마음을 조금이 덜어진다. 은 실용 글쓰기에 초점을 맞춘 책이다. 글감만으로 글을 쓸 수 있다는 저자의 관점이 확고히 드러난 책이다. 유명인의 자기계발서를 5일만에 써내는 내공에, 절대 마감을 지키는 프로-라이터인 저자가 왜 글감만으로 글이 가능한지 책 한권에 이야기한다. 멋 부리는 글이 아닌, 메시지가 명확한 글을 쓰는 방법 멋진 글이 아니라, 소통이 되는 글을 쓴자고 저자는 말한다...
2019년 11월 24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기해년 을해월 을축일 ★ 오늘을 '사람'으로 표현한다면? 지독한 현실주의자이다. 내 품에 들어온 돈은 절대 나가지 않는다. 멋과 거리가 멀다. 실속, 실용, 지금 여기에 몰입해서 산다. 따스한 마음이 있지만 잘 드러나지 않는다. 손재주가 좋고 자기만의 스타일로 잘 만들지만, 남에게 가르쳐 주는 일은 젬병이다. 배우자의 돈도 내 돈, 자기 돈도 자기 돈이라 생각한다. 큰 욕심 없이 내실있게 일을 꾸려가는 재주가 있다. 안정지향적인 일에 적격이다. 변화는 없되, 조금씩 성장하고 자신의 필요성이 충분한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한다. ★ 총평 오행 중 을목의 기운이 강력하다. 임수 역시 지지에 단단히 뿌리를 내렸다. 차가운 바다에 선 기분처럼, 따뜻함과 밝은 활기가 필요..
2019년 11월 23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기해년 을해월 갑자일 ★ 오늘을 '사람'으로 표현한다면? 속내를 잘 드러내지 않는 사려깊은 사람이다. 생각을 타인에게 말로 잘 표현하지 못한다. 다만 모든 사람에 대한 깊은 연민을 느낀다.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최초, 새로운 일을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하지만 현실의 한계때문에 늘 고민한다. 반응이 늦은 편이다. 순발력보다는 인내심이 강하다. 밤에 주로 활동하고, 낮에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 총평 오행 중 수목의 기운이 강력하다. 화 기운을 잘 살리고, 목과 수의 과다에 의한 행동을 주의해야 한다. ☆ 갑목, 을목 혼자 있지 말자. 타인과 대화를 하자. 손 윗 사람보다는 나이 어린 사람이 좋다. 무리 중에 있는 편이 혼자 있는 편보다 좋다. ☆ 병화..
★☆ 단편 소설만 300편 이상을 쓴 SF 작가 레이 브레드버리의 책이다. 읽다보면, 아 글을 써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12살 때부터 매일매일 1000단어 이상의 영어글쓰기를 한 작가도 거장의 글을 보면서 주눅이 드는 생활을 했고, 정말 좋은 작품을 썼지만, 잡지가 요구하는 유령에 관한 소설을 한동안 계속 썼다. 솔직하고 매력적인 사람이라는 걸 글을 보니 느껴진다. 명리학적으로도 금수의 기운이 강해서, SF,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묘사가 뛰어나다. 한 줄 한 줄 아껴읽는다는 표현을 오랜만에 써본다. 좋은 글을 쓰려면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글이 기억난다. 재미있는 글을 읽으니, 작가도 유쾌하고 재밌는 사람이는 생각을 했다. 오래오래 글을 읽으며, 글을 쓰기 두려워하는 내 마음을 다잡아야겠다...
명리학 어렵지 않다. 명리학의 기초 지식은 음양과 오행이다. 음양과 오행에서, 천간 10글자와 지지 12글자가 나온다. 천간은 목화토금수의 오행의 음양을 밝혀 기호로 나타낸 것이고, 지지 12글자는 12개월의 기운을 음양오행의 기운으로 펼친 것이다. 모두 음과 양의 속성을 지니고, 목화토금수 오행 중 하나를 가진다. 우주의 기운과 인간의 삶의 궤적이 다르지 않다는 전제로 만들어진 학문이 명리학이다. 특히 한자문화권, 성리학과 음양오행을 받아들인 동양문화권에서는 오행의 질서에 의해 사회가 돌아갔기에 명리학이 오랜 힘을 발휘했다. 조선시대까지는 왕과 시험에 합격한 권력층에게만 전해지다가, 일제강점기와 해방을 거쳐 누구나 자신의 운명을 볼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 음양의 시작은 빛과 그림자를 이해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