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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30일
기해년 갑술월 경자일
오늘을 '사람'으로 표현하면?
신념이 강한 사람이다.
지나친 고집 때문에 다른 사람을 상처주기도 했다.
옳은 말을 아프게 말해서 타인의 미움을 받았다.
돈에 대한 감각은 좋았지만, 지키진 못했다.
주변 사람들을 아꼈지만, 마음과 행동은 달랐다
화 기운이 약해, 활동적이거나 정열적인 모습보다 냉정하고 조용한 모습이 강하다.
한 걸음 뒤에서 전체를 조망하는 사람이다.
총평
토 기운이 지원을 받은 금기운이
쉽게 수 기운에 자신의 기운을 내어준다.
토와 수 기운을 잘 활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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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목, 을목
갑목은
작은 바람은 맞으며 갈 수 있지만
태풍은 몸을 피해야 한다.
내가 옳더라고 상사와 맞서지 말자.
원칙을 지켜 아랫사람을 대하자.
나중에 뒤탈이 없다.
을목은
순리를 따르면 된다.
변화보다는
지금 이대로를 유지하는 하루를 보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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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화, 정화
즐겁게 일하지 못하면
젖은 낙엽이 되기 쉽다.
체력을 아끼자.
모든 걸 내가 다 해낼 순 없다.
병화는 자수의 정관이 기운을 잘 써야 한다.
자신을 의심하지 말고 시스템을 따르자.
효율을 따지면, 시간과 비용이 든다.
최고의 결과가 아닌
내 마음의 고민이 적은 선택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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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토, 기토
고집불통의 모습이 더 크게 부각된다.
타인의 주장도 내 생각이라고 믿자.
아닌 건 아니라는 생각은 혼자만 하자.
남들도 나처럼 생각나는대로 말하지 않기에
혼자만 주장하는 무례한 사람으로 비출 수 있다.
남들이 당신의 의견을 들을 이유는 없다.
남들이 참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해야 한다.
가끔은 남들의 의견대로 하는 게
결과가 좋은 날이 있다.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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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금, 신금
말을 조심하자. 구설수에 휘말린다
내가 남긴 글의 여파가 커지는 날이다.
침묵이 금인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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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 계수
지혜, 잔머리가 솟아나는 날이다.
하지만 룰은 어기면 안된다.
불법과 편법 사이의 경계를
잘 넘나들 수 있는 날이다.
룰의 경계에서 외줄타기하는
요령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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