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05무진일주 단상.무토 중 단단함이 좋다. 무술보다는 무진이 더 다정하다. 2017년 2월 10일에 태어난 아이는 월간 임수의 기운을 잘 활용하며, 형이상학 적인 분야에서 자신의 사고의 자유로움을 펼치면 좋겠다. 선이 굵고 큰 대의에만 빠지지 말고, 재미와 즐거움으로 자신의 방향성을 굳건하게 밀고나가면, 뭐든 되지 않을까. 단단한 성벽을 만들려면, 재밌는 놀이 방식으로 벽돌을 옮겨야 한다. 불안보다는 두근거림을 만드는 하루가 자신의 단단한 삶에 큰 힘이 된다. 2017.02.10 에 남긴 글 무진일 토의 기운이 가득한 날이다. 지장간에는 을목과 계수, 무토가 있다. 지장간의 십신은 정관, 정재, 비견이다. 반듯함이 지장간에 숨어있다. 투간했고, 명리정종 12운성 묘의 힘에 의해 자기..
TEXT를 잘 읽고, 생각을 잘 전달하는 방법을 알고 싶어 이 책을 선택했다. 2017년 2월 10일에 글을 남겼다. 200페이지가넘지 않은 짧은 책이다. 곱씹어 읽는 중이다. 다 읽고, 생각이 정리되면 서평으로 사람들과 관계의 문을 두드리겠다. 책소개 글은 다음과 같다.서평은 독서의 완성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는 서평의 본질에 대한 이해조차 부족하다. 흔히들 책의 요약이나 독후감을 서평으로 이해하지만 서평은 책의 요약이 아니다. 요약은 서평의 전제이며, (구성요소로서) 핵심이나 (정체성상의) 본질은 아니다. 독후감은 정념에 기초하며, 서평은 논리에 토대한다.고급 독자는 서평으로 자기 생각을 내놓는다. 또한 원칙적으로 모든 저자는 서평 쓰기로부터 집필을 시작한다. 그렇다면 서평은 모든 글쓰기..
2027.02.09 적은 글. 일진(日辰) 메모 정인이 들어오는 날은 엄마가 이슈가 된다. 오늘 만나면 좋은 사람, 피하면 좋은 사람을 체크해 보자. 60일을 꾸준히 메모하자. 통계치를 만들 만큼의 아이디어, 이슈를 파악한다. 기질은 바꿀 수 없다. 인물 메모 인물과 행동을 기술하고, 기분을 설명한다. 별표시와 이모티콘으로 상황을 설명한다. 감정과 사건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눈에 잘 보이고, 쉬워야 한다. 새로운 교수법 일본에서 시행한 교수법이 있다. 초등학교 선생님이 > 책을 1년 동안 가르쳤다. 언어와 사고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하는데... 현행 커리큘럼에서는 어려워 보인다. 일주 맞춰보기. 그 사람의 오행 중 많은 것과 적은 오행 찾아보..
2017년에는 이런 글을 썼다. 백자하루 원고지에 글을 쓰는 앱이다.1500원을 내면광고 없이 글을 쓸 수 있다. 책에 관한 언급은 이 앱을 잘 활용하겠다.매일 지치지 않고 조금씩 한 걸음 나아가야지. 2025.03.05 예전에 쓴 글들을 확인하다가 10여년 전에 활동했던 카페의 글을 발견했다. 그때도 쪽글쓰기 연습을 했었다. 시간이 지나 글을 쓰지 못했지만, 다시 할 시간이 되었다. 일단 질문지부터 만들어야 겠다. https://www.coolnpeace.com -Chatgpt에게 소설로 자기소개문을 쓰라고 하니 아래 문단으로 시작한다. 시작 어둑한 방 안, 책상 위에 놓인 낡은 명리학 책 한 권. 나는 오래전부터 운명이라는 단어에 사로잡혀 있었다. 사람들은coolnpea..
정묘일이다. 병인과 정묘는 일지 편인이라는 점에서 같다. 하지만 12운성에서 보면 장생과 병으로 기운의 방향이 반대이다. 아이처럼 새로움에 관심이 많고, 호기심이 많은 장생과, 이제 생의 마지막으로 가는 병은 처연한 분위기가 있다. 병인이 어린아이 같은 천진난만함이 있다면, 정묘는 쉽게 파악하기 힘든 4차원의 힘이 있다. 지지로부터 천간이 생조받기에 병인은 병화의 기운이, 정묘는 정화의 기운이 강하다. 병화와 정화가 월지에 인목 또는 묘목을 만나면 목화통명이라고 말한다. 지혜롭고 총명하고, 말솜씨가 좋다. 빛과 열로 병화와 정화를 나눈다면, 병화는 빛이고, 정화는 열이다. 어둠 속을 밝히는 촛불이 정화이다. 밝은 곳보다 어둡고 눈에 띄지 않는 곳에서 자신의 진가가 발휘된다. 정화는 음간이지만, 봄여름..
2017년 2월 8일을 사주로 표현하면 정유년 임인월 병인일이다. 병화가 인목의 힘을 받아 빛나고 싶은 마음이 보인다. 연간 겁재가 있기에, 속내를 숨기려 노력한다. 표정이 티나는 스타일이다. 명분만 잘 갖춰지면 두려움 없이 어디든 움직일 수 있지만, 스스로에게 만족하지 않는다면 은둔생활을 할 가능성이 높다. 갑자년의 시작은 인월, 병인월이다. 병화는 자신이 주목받는 존재라는 사실을 안다. 당연히 주목받고 있다고 착각한다. 병인이 느끼는 부끄러움은 여기에서 기인한다. 하지만 사람들은 타인에게 별로 관심이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달라진다. 새해 첫날 동해에서 떠오르는 일출처럼 밝고, 빠르다. 삽시간에 세상을 비춘다. 해자축의 어둠의 기운은 병화의 빛에 사라진다. 정화와 달리 뜨거움은 없다. 갑자에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