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줄 그은 부분은 아래와 같다.
초식공룡의 장식이 짝짓기를 위한 과시의 용도라면 다 자란 다음에 장식이 생기는 게 더 상식적으로 보이는 거죠. 하지만 의문들은 계속 남아 있어요.
10년쯤 지난 다음에 이야기라면, 오늘 했던 것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할지도 모르죠. 그게 바로 과학이거든요. 계속 선배의 업적을 배신해나가는게 과학입니다.
과학이 대중화되지 않았을 때, 꾸준하게 과학을 이야기했던 프로그램의 내용이 책으로 만들어졌다. 8년의 시간이 흘러, 대중과학의 시대가 돌아왔다. 많은 책들과 다양한 이야기들이 좀 더 쉽게 대중들을 만난다. 좋은 이야기꾼은 여전히 부족하다. 출판계에도 좀 더 과학에 대해 재밌게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아지길 바란다.
책 소개글
팟캐스트 방송 ‘과학하고 앉아있네’를 책으로 엮은 교양과학 시리즈 중 그 첫 번째 책이다. 과학전문 팟캐스트 방송 ‘과학하고 앉아있네’는 과학 전반에 걸쳐 다방면으로 일하는 [과학과 사람들]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2013년 5월부터 대학로 벙커1에서 과학 토크쇼를 시작하여, 2015년 현재까지도 매주 1회 공개 토크쇼를 진행 중이다.
과학 강의나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통해 과학을 해석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학과 인문학의 만남”을 이야기하는 것이 바로 ‘과학하고 앉아있네’의 주제라고 할 수 있다. 현재 ‘과학하고 앉아있네’는 팟캐스트에서 조회수 약 500만을 기록하며, 최고 인기 과학 팟캐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앨버트 아인슈타인은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당신 할머니가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지 못한다면 진정으로 이해한 것이 아니다”라고 했다. 즉, ‘과학하고 앉아있네’ 시리즈는 과학이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는 인식을 대중들에게 널리 퍼뜨리는 데 앞장서면서, 대중들과 함께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고품격 콜라보레이션을 추구한다.
소개글을 읽다보니, 10월의 하늘도 생각난다. 정재승교수가 제안해서 만든 전국 중소도시 도서관에 과학자들이 재능기부로 강연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열리는 것 같다.
10월의하늘
About 10월의하늘 10월의하늘은, 매년 10월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중소도시의 도서관에서 해당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자들이 재능을 기부하는 행사이자 무료 과학 강연 행사입니다. 소개
octobersky.org
과학하고 앉아있네 와 연계된 프로그램은 아래 기사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54042
원종우 대표 "어렵기만 한 과학? 문지방 넘어라" - 헬로디디
"가끔 사람들이 저를 오해해요. 저는 과학자도 아니고, 박사도 아닙니다. 과학과 사람의 언저리에서 줄다리기를 하는, 제 자리에서 기쁨을 찾는 과학커뮤니케이터입니다."자신을 '박사님'이라고
www.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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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gpt에게 소설로 자기소개문을 쓰라고 하니 아래 문단으로 시작한다. 시작 어둑한 방 안, 책상 위에 놓인 낡은 명리학 책 한 권. 나는 오래전부터 운명이라는 단어에 사로잡혀 있었다.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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