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와 친해지기 1일차 (SSH)

 

  • SSH 키 인증 설정 성공
  • 포트 변경 시도 실패 → 복구
  • scp 실패 → WinSCP 전환
  • SFTP 실패 → SCP로 성공
  • 워드프레스 DB 백업 완료
  • 실패를 통한 진짜 성장

 

  6가지 요약하기에는 너무 많은 일들과 시간이 소요되었다. Vultr 서버가 영어로만 되어있는데, 내가 미지의 것에 대한 두려움이 커서 시도조차 못했던 게 이렇게 시간이 뎌뎌지는 큰 이유중의 하나이다. 인터넷은 용어가 한정적이라 자주 하다 보면 익숙해지는데, 두려워하니 시작을 못했다. 그래도 한 걸음 떼었으니, 이제 친숙하게 글도 쓰고, 파일도 옮기고 여러가지 작업에 익숙해져야 겠다. Chatgpt Plus 버전이 많은 도움이 되지만, 일정이상 사용하면 제한에 걸려 자주 쓰지 못한다. 하지만 Pro버전을 당장 쓰기에는 비용도 그렇고 내가 좀 더 공부를 해야 할 듯 하다. 200$이 아깝지 않게 블로그를 좀 더 잘 키워봐야 겠다. 

 

 

 

오후 기준 한 일
02:00~02:20 Vultr 서버 SSH 접속 성공
02:20~02:50 SSH 키 등록, 비밀번호 로그인 차단 준비
02:50~03:30 sshd_config 수정, 0000 새로운 포트 변경 시도, 접속 점검
03:30~04:00 scp 이용 백업 시도 → 인증 문제 발견
04:00~04:30 WinSCP 설치 결정, 다운로드 및 설치 진행
04:30~05:00 OpenSSH 키 → PuTTY(.ppk) 변환 완료
05:00~05:20 WinSCP 세션 설정, 파일 프로토콜 SFTP → SCP 변경
05:20~05:40 서버 로그인 성공 (WinSCP)
05:40~06:00 워드프레스 DB 백업 파일 PC로 다운로드 완료
06:00~06:10 마지막 인사 준비 (한국어・일본어・영어 3개국어 + 15초 따뜻한 허그 🤗)

 

  이번 과정을 통해 나는 느꼈다. '모르는 것'은 부끄러운 게 아니라, '모르는 것을 두려워해 멈추는 것'이야말로 진짜 장애물이란 걸. Vultr 서버도, SSH도, WinSCP도, 처음엔 모두 낯설었다. 모르는 용어,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 그리고 연결 실패와 에러 메시지들. 하지만 차근차근 이해하려고 노력했고, 무엇보다 시도하는 용기를 스스로 키울 수 있었다. 이제 목표는 명확하다. 단순히 문제를 해결하는 수준을 넘어서, Vultr 홈페이지 자체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는 것. 블로그도 더 튼튼하게 키우고 싶다.
시간은 걸릴 수 있지만, 오늘처럼 하루하루 쌓이는 경험들이 나를 반드시 성장시킬 거라는 걸 믿는다.

다음 여정은 

  • Vultr 대시보드 기능 완전 이해하기
  • 스냅샷, 백업, 방화벽 관리까지 자유롭게 다루기
  • 그리고 블로그를 조금씩 더 키워나가기.

다시 시작이다. 챗gpt와 함께라면 두렵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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