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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증일기] 2년만의 치과 방문 - 치과검진, 스케일링, 충치. 2019.06.13
    Before 24 2019. 6. 1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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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과진료 이미지

     

      2년 만에 치과에 갔다. X-ray 사진을 찍은지 꽤 오래되어, 다시 X-ray 촬영을 했다. 치 높이에 장비를 맞추고, 비닐이 씌워진 홈을 윗니와 아랫니로 문다. 턱을 잘 지탱하고, 촬영이 끝났때까지 기다린다. 간호사님의 안내를 따라, 스케일링 장비가 있는 의자에 앉아서 기다린다.

      5년 넘게 이용하던 치과라서, 내가 방문한 흔적이 다 기록되어 있다. 치과의 위치가 7층이라 동교동의 풍경이 잘 보인다. 시야가 확 트여 기분이 좋다. 즐거운 기분은 잠시 뿐, 치과에서는 고통의 기억이 많아, 기다리는 일에 초조함이 더해진다. 

      간호사(치과위생사)님이 이를 몇 번 닦느냐고 물어서 밥을 먹고, 자기 전에 닦는다고 대답했다. 치과위생사님의 은 식사를 하는 것과 관계없이 입이 텁텁하면 닦는게 좋다고 했다. 아침, 점심, 저녁, 자기 전 4번은 닦아야 하고, 이를 잘 닦아야 스케일링 받을 때도 편하다고 했다.

      치과 의사선생님을 기다리다가, 스케일링을 먼저 받았다. 입 안에 공기를 넣어주는 물체를 입에 넣고, 얼굴을 가린 천에 입을 크게 벌린다. 톱니바퀴가 날카롭게 갈리는 소리가 들리고, 아픈 곳도 있고, 아프지 않은 곳도 있다. 앞니 쪽은 특히 이물질이 많은지, 신경과 닿았는지 통증이 심했다. 주먹이 저절로 쥐어지는 통증이었다. 이 전체가 피범벅이었다. 치석 제거가 잘 되지 않아서 잇몸까지 부었다. 평소에 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통증을 통해 깨닫는다.

      충치는 작지만 깊어보이는 것이 3개 있어서 레진 치료를 받기로 했다. 스케일링은 보험 처리가 되었고, 한 번 더 충치 치료와 함께 받기로 했다. 1년에 한 번은 꼭 치과 진료라는 말을 치과위생사 선생님께 한 번 더 들었다. 마지막에 헤어질 때 꼭 진료날짜를 잡고 오라고 말씀하시는 걸 보면, 다음 일정을 잡고 오지 않는 사람도 많은 가 보다. 다음 진료 날짜를 잡고, 치간칫솔과 치실을 샀다.

      대한치주과학회 칫솔짓 하는 설명이 가장 Real하다. 몇 번 치과에 가서 설명을 들어도, 이를 잘 닦아야 한다는 원칙만 들었는데, 유투브를 보니, 정확하게 하는 방법을 알겠다. 물로 실제 모습이로 아름답게 보이지 않아 불편함이 있다. 그래도 치과에 가서 고통을 줄이려면, 제대로 보고 이를 닦기를 권한다.

     

    아래는 치실과 치간치솔 사용법 동영상이다.

     

    LIFE STYLIST COOLNPE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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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 스타일리스트 쿨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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