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과 패가 -5까지 벌어졌다. 한 주를 전승을 해야 겨우 플러스로 돌아온다. 초반에 너무 패가 많아지면, 중반부터 가을야구에 대한 꿈을 잃어버린다. 챔필에 처음 돌아온 최형우였다. 8회 양현종이 내려가고 중요한 순간에 점수를 내고, 9회 뒤집어진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2년 26억. 기아는 작년 최고 실적을 냈다. 샐캡이 부족하지도, 모기업의 재정이 나쁘지도 않았다. 리빌딩이라는 고민을 했고, 대체재로 기대했던 김선빈과 나성범은 그 몫을 해내지 못했다. 앞으로 최형우와 만날 16경기, 왜 잡지 않았을까 고민하지 않으려면, 나성범과 김선빈이 잘해야 한다.
2017-2025년까지 9년을 뛰었다. 팀에 우승 반지를 2개를 안겼다. 은퇴 마지막까지 잘 해내기를 응원한다. 하지만 기아가 더 잘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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